*어썸피플(ASOME PEOPLE)은 음악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어썸만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시리즈입니다.
“이 브랜드는 믿고 함께할 수 있겠다”
강사에서 원장으로, 그 선택의 순간
– 마곡점 최유민, 류영욱 원장 / 천호점 최현성, 김지훈 원장 인터뷰

오늘은 어썸기타를 만들어가는 많은 사람들 중 특별한 분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썸에서 오랜 시간 강사로 활동하다가 직접 지점의 원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신 마곡점과 천호점의 원장님들입니다.
강사에서 운영자로, 그 변화의 순간과 각 지점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원장님 네분을 만나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네 분 모두 오랜 기간 강사로 활동하시다가 직접 지점을 오픈하기로 결정하셨잖아요. 그 선택에 확신을 준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마곡점 (최유민/류영욱)
어썸에서 강사로 지내며 학원이 성장해온 흐름을 가까이에서 보게 됐습니다.
특히 매년 진행되는 워크숍이 큰 계기가 되었어요.
대표님이 학원의 방향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그 계획들을 실제로 해내는 모습을 보며 “이 브랜드는 믿고 함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또한 강사로 일하는 동안 많은 회원님들을 만났는데, 어썸만의 문화와 프로그램이 누군가의 일상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자주 목격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브랜딩, 교육, 운영 방식까지 꾸준히 다듬어가며 한 단계씩 성장해가는 어썸을 보며 저희도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걸 느꼈고,
그 확신이 지점 오픈으로 이어졌습니다.

천호점 (최현성/김지훈)
어썸에서 일한 지 벌써 3년이 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강사로서만 성장한 것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도 많이 배웠어요.
수업을 준비하며 고민하고, 회원분들을 만나면서 저 스스로도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이 깊어졌다고 느낍니다.
그렇게 시간이 쌓이다 보니 어느 순간 어썸이라는 브랜드의 ‘팬’이 되어 있더라고요.
이곳이 추구하는 교육 방식, 음악을 통해 사람의 일상을 밝히고자 하는 방향성에 마음이 크게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경험을 더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마음이 지점 오픈까지 이어지게 된 것 같아요.
Q. 강사 시절과 원장으로서의 마음가짐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특히 브랜드를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요.

마곡점 (최유민/류영욱)
강사로 일하던 시절에는 눈앞의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온전히 집중했었던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음악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할까,
레슨이 한 단계 더 전문적으로 전달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들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한 지점의 원장 역할을 맡게 되면서 관점이 크게 넓어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좋은 수업’ 이상으로, 어썸이 추구하는 낭만/즐거움/편안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지점 전체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민하게 됐거든요.
학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머무는 시간, 그리고 떠나는 순간까지 회원분들이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작은 이벤트나 프로그램을 통해 그 이상의 ‘낭만’까지 가져가실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게 지금의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천호점 (최현성/김지훈)
솔직히 말하면, 어썸을 향한 마음 자체는 강사 때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때도 어썸이 좋았고, 지금도 여전히 같은 마음으로 일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하나 달라진게 있다면 시야의 범위와 책임감의 깊이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제 수업의 퀄리티와 회원분들의 성장을 가장 큰 기준으로 두고 움직였다면, 이제는 훨씬 넓은 관점에서 학원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지점의 분위기, 강사님들이 일하는 환경, 회원분들이 들어오는 순간 느끼는 편안함까지, 이 모든 것들이 저희가 챙겨야 할 부분이 되었어요.
이제는 좋아하는 마음 위에 책임지는 마음이 더해졌달까? 그게 원장으로서 느끼는 가장 큰 변화입니다.
Q. 많은 회원분들이 어썸에서 음악을 배우며 일상이 달라졌다고 말해요. 원장님들은 ‘어썸이 사람들에게 주는 힘’을 어디에서 가장 크게 느끼시나요?

마곡점 (최유민/류영욱)
저희는 회원님들이 어썸을 단순히 ‘레슨 받으러 오는 곳’이 아니라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라고 이야기해주실 때 어썸이 주는 힘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냥 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곳”으로 만들고 싶어서 작은 스몰토크나 가벼운 안부를 통해 부담 없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하죠.
그러다 문득 회원님들이 “여기 오면 기분이 좋아져요.” “힘들다가도 학원 오면 다시 리셋돼요.” 라고 말해주면, 어썸이 단순한 학원이 아니라 일상에 에너지를 주는 공간이 되고 있다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천호점 (최현성/김지훈)
어썸의 힘은 결국 교육의 탄탄함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보컬 교재인 ‘보컬 튜토리얼’을 직접 만들며 쌓아온 경험 덕분에,
회원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빠르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를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같은 곡이라도 각자 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분석하고 지도하는 것이 핵심이죠.
그 결과 “노래가 편해졌어요”, “내 목소리를 알게 됐어요” 같은 변화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저희가 추구하는 건 어썸만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육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경험이에요.
그리고 그 성장 경험이 일상까지 힘이 되도록 돕고 싶습니다.
Q. 함께 운영하는 파트너와의 케미는 어떤가요? 서로가 갖고 있는 강점이 운영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궁금해요.
마곡점 (최유민/류영욱)
함께 마곡점에서 일한 시간이 길진 않지만, 서로의 성향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루고 있어 케미는 정말 좋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한 명은 감정과 분위기를 섬세하게 읽는 편이고, 다른 한 명은 상황을 이성적으로 정리하는 스타일이라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서로 잘 보완돼요.
또 일정이나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기면 먼저 도와주려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편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각자의 다른 성향이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운영에 필요한 안정감과 섬세함을 동시에 만들어주는 느낌이 들어요.
아직 초보 원장이지만 서로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조금씩 더 좋은 운영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천호점 (최현성/김지훈)
저희는 한 명은 도전적인 성향, 다른 한 명은 안정적으로 서포트하는 성향이어서 서로의 균형을 매우 잘 맞춰주는 편이에요.
한 명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싶어 할 때는 기꺼이 함께 고민하고 밀어주고,
반대로 조금 과하게 나아가려 할 땐 자연스럽게 속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향이 정반대인 두 사람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는 것이 쉽지는 않을 텐데,
결국 그 바탕에는 “서로를 믿는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언제나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그 믿음이 천호점을 운영하는 데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강사로서가 아니라 운영자로서, 앞으로 지점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만들어보고 싶은 장면이 있다면 어떤 모습인가요?
마곡점 (최유민/류영욱)
음악을 배우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유지하고 싶어요.
누가 와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고, 강사와 회원 모두가 불편함 없이 레슨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학원을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예요.
그래서 분위기를 억지로 만들어내기보다, 기본적인 운영과 공간 관리,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 어썸이 지향하는 기준을 그대로 지키고자 합니다.
인사 한마디, 수업 전후 응대, 공간의 깔끔함 같은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이 결국 학원의 분위기를 결정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꾸준히 편안하고, 꾸준히 음악하기 좋은 학원. 회원들이 믿고 다닐 수 있고,
강사들이 편안히 일할 수 있는 그런 지점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저희가 만들어 나가고 싶은 장면들 입니다.
천호점 (최현성/김지훈)
회원분들이 “여기 오길 잘했다”고 스스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을 계속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학원에 한 시간 머물다 가더라도, 학원에 1년동안 다니더라도 그 시간이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아니라,
작은 성취든 새로운 시도든 스스로가 한 걸음 나아갔다는 감각을 분명히 느낄 수 있도록요.
그 작은 변화들이 쌓여 회원분들이 스스로 “내가 조금씩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을 꾸준히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어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많은 분들이 이 인터뷰를 보실 텐데요. 스스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싶나요?
마곡점 (최유민/류영욱)
저희가 맡은 역할은 회원분들이 어썸을 좋아하게 되는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들어주는 사람이 아닐까요?
공간과 서비스, 분위기까지 회원분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음악을 더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일,
그리고 어썸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연결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저희는 어썸을 찾아와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경험’을 끊기지 않게 이어주는 사람들입니다.

천호점 (최현성/김지훈)
음악을 배우는 회원님들부터 음악을 가르치는 강사님들까지 모두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반을 다지고,
학원의 분위기와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힘쓰는 사람들 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강사에서 원장으로, 두 지점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썸이 단순히 음악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곡점과 천호점, 두 지점만의 색깔이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