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F코드에 발목을 잡히게 됩니다. 왜 F코드는 유독 어려울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F코드를 쉽게 잡고 연주할 수 있을까요? 어썸기타가 F코드 쉽게 잡는법 을 알려드립니다!
1. F코드 는 무엇일까요?
1-1) 정확한 명칭
흔히 하이코드, 바코드라고 불리는 F코드는 검지 손가락으로 지판 전체를 눌러 연주하는 코드입니다. 오픈코드와 달리 손가락의 힘과 정확한 위치가 요구되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죠. F코드는 기타 연주에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코드이기 때문에, 반드시 숙달해야 할 코드 중 하나입니다.
1-2) 하이코드의 원리
기본 오픈코드인 E코드는 손바닥을 넥에서 떼고 손가락을 아치형으로 만들어 마치 ‘터널’처럼 모양을 만들어 연주합니다. 또한 6번줄 (개방현)을 근음으로 가지고 있죠.
이 형태를 그대로 가지고 지판 그대로 올라가 3프랫 전체를 검지로 감싼다면 G코드가 됩니다. 이는 3카포를 한 E코드와 같습니다. 즉, 검지가 카포 역할을 하여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검지를 이용해 하이코드를 잡을 수 있다면 5,6번줄의 근음 위치만 찾아도 오픈코드를 응용하여 다양한 코드를 잡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2. F코드 쉽게 잡는법
2-1) 코드 형태 만들기: 먼저 검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으로 아치형을 만들어 코드 형태를 만듭니다.
2-2) 검지로 눌러주기: 검지를 곧게 펴서 나머지 줄들을 눌러줍니다. 이때, 중지, 약지, 새끼 손가락이 잡지 않은 줄들에 신경 써서 힘을 분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3) 엄지로 지탱하기: 엄지 손가락으로 넥 아랫부분을 단단히 받쳐주면 검지에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4) 손목 각도 조절: 손목의 각도를 조절하여 손가락이 지판에 수직으로 닿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이 너무 꺾이거나 들리면 힘이 분산되어 소리가 깔끔하게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2-5) 스트레칭: 연주 전에 손가락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면 손가락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연주를 더욱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팁: 검지가 펴지지 않는다면 손가락 옆면으로 힘을 주는 방법도 시도해 보세요. 또한, F코드를 잡을 때 손가락이 아프다면 너무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연습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F코드 대체 코드, FM7
F코드가 너무 어렵다면, F코드에 익숙해질 때까지 비슷한 느낌을 내는 FM7 코드로 대체해 연주할 수 있습니다. FM7 코드는 4번줄을 근음으로 하는 코드로, C키와 F키 곡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단, F7코드와는 어울리지 않는 소리가 연주되니, F7일 경우 F7이나 F로 연주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 F코드 연습하기
3-1) Impurities 악보
르세라핌 – Impurities 악보와 강좌입니다. F코드가 들어간 최신곡을 연주하며 실전 감각을 키워보세요.
3-2) 기타 독학 교재
위에 수록된 교육자료들과 악보, 영상들은 모두 기타 독학 교재 ‘어썸기타 튜토리얼‘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F코드가 들어간 다양한 연습곡과 상세한 설명이 담긴 어썸기타 튜토리얼 교재를 활용해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왜 어썸기타 튜토리얼인가요?
- 실전 노하우: 1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교재로, 실제 레슨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체계적인 커리큘럼: 기타 초보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다양한 연습곡: 최신 인기곡부터 다양한 장르의 곡까지, 폭넓은 연습곡을 제공합니다.
- QR코드 연동: 교재에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 강좌를 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FM7 코드가 이용되고 어썸기타튜토리얼 교재에 수록된 노래인 ‘ 에잇 – 아이유’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글 마치겠습니다.
기타입문 후 F코드에서 막혀 기타를 손놓고 있는 분들, F 코드를 자유롭게 잡으실 그날까지! 어썸기타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