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피플(ASOME PEOPLE)은 음악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어썸만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는 시리즈입니다.
그동안 수업을 통해 음악을 전하던 어썸 강사님들이, 이번엔 교재도 악보도 잠시 내려두고 자신만의 이야기들을 들려 드리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 소개 드리는 14개의 음악 or 앨범에는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었던 진심, 지나간 감정, 그리고 각자의 시간과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죠.
익숙했던 강사님의 모습과는 또 다른 뮤지션으로써 모습들을 소개합니다.
Track 1. 찬란 – 그래도 돼요
김찬영(양재점 보컬강사)
@chan_ran
작곡하고 노래하는 찬란입니다:)
지난 1년, 지독히도 날 아프게 했던 시초는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다.
사랑을 주는게 미움 받을 일인걸까 하는 마음에 괴로워하다 결국엔 날 미워해도 돼.
괜찮아 그래도 널 사랑할게 하는 지고지순한 또는 미련한 마음을 터덜터덜 써내려본다.
Track 2. 강다니엘 – 매일의 여행
강다니엘(논현점 드럼강사)
@mus1qu_el
삶과 사랑을 노래하는 드러머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것 같은 나의 하루, 하지만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여행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내일 무엇을 할까’ 계획을 세우는 모습부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하는 기쁜 순간들.
그리고 자주 보던 것에서 보이는 색다른 아름다움까지.
이 여행을 기억하고자 수많은 음표를 통해 저의 여정을 담았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여행은 어떤 모습인가요?
지치고 힘든 하루를 보내는 모든 분들께 제 노래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Track 3. 김동희 – 한강
김동희(성수/양재점 기타강사)
@whitestar1220
초여름 소년의 목소리 싱어송라이터 ‘김동희’ 의 일곱 번째 싱글, 한강
도시의 소음 속에서 잠시 벗어나,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한강을 거닐며 느끼는 평화로운 순간. 한강은 그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노래합니다.
따듯한 햇살이 있었고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어디론가 산책하고 싶은 그런 날
완벽한 오늘이 우리에게 주는 커다란 행복일 때 함께라는 한 마디 단어가 완벽해진 순간.
따듯한 햇살, 어느 날의 한강처럼 제 노래가 여러분들의 바쁜 하루 속, 잠시 쉬어가는 그늘이 되길 바랍니다.
Track 4. 오수경 – 풍덩(LOVE)
오수경(논현점 보컬강사)
@o_olittleso_o
일기장 한편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짝사랑의 설렘과 울적함을 담아, “아무 고민 말고, 그냥 사랑에 풍덩 빠져버려!“라는 마음으로 만든 밴드사운드의 신나는 곡입니다.
<풍덩(LOVE)>는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두근두근한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싶은 사람.
산뜻한 밴드 사운드와 솔직한 가사로 힐링하고 싶은 사람.
사랑이라는 거대한 바다에 ‘풍덩’ 뛰어들 용기를 얻고 싶은 사람.
Track 5. 이성현 – IRA
이성현(가산점 기타강사)
@96_magg
밴드하다 홀로서기 준비하는 싱어송라이터
이 앨범은 분노라는 공통적인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Revenge 는 더 글로리를 보고 완벽한 복수는
상대방을 용서하는것도 있지만 완벽히 무너지게 할 수도 있구나를 보고 영감을 받았고
악몽과 어딜보고 걷고 있는건가요는 전쟁 후유증과 스마트폰만 보며 걷다 부딪히는 이들에 대한 아픔과 분노를 담았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이 곡들 들어주시면서 스트레스가 조금이라도 풀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Track 6. 김혜미 – 믿고 싶지 않았기에
김혜미(판교점 보컬강사)
@zzanghyemi__
지친 마음을 다독여주는 가수 김혜미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슬픈 마음을 담아냈습니다.
어머니께서 직접 작사하신 이 노래에는, 변해가는 연인을 바라보는 아픔뿐 아니라,
서서히 나이 들어가는 가족을 지켜보는 애틋한 마음까지 녹아 있습니다.
시간 앞에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절망과 사랑을 함께 품으며,
이 노래가 여러분의 숨겨둔 감정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Track 7. 한희재 – YOUR SEASON
한희재(가산점 보컬강사)
@gks_gmlwo
함께했던 날 들을 기억하고 싶은 싱어송라이터
“너의 계절 (Your season)”은 그동한 함께했던 추억과 시간들 속에 혼자 남아 있는 자신의 모습과
지난날 들을 그리워하며 사랑한 날들에 대한 자신의 미안한 마음과 용서를 바라는 마음 담은 앨범입니다.
Track 8. 정연수 – 너는 내가 남긴 실수야
정연수(성수점 보컬강사)
@yeonsuujeong
그날의 온도를 이야기하는 아티스트
‘너는 내가 남긴 실수야’ 는 떠나버린 연인을 잊지 못해 망가져버린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아련한 보이스와 현실적인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읊조리는 듯한 도입부로 시작해 그리운 감정을 터뜨리는 후렴구까지
이별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웅장한 오케스트라 라인과 악기들의 조화가 곡의 느낌을 한층 더 깊게 해준다.
Track 9. KIMI(키미) – wave, Block
김미진(선릉점 보컬강사)
@meezimari
무드 있는 드라이브 송을 듣고 싶을 땐 KIMI
프로듀서 Ye!m으로 활동하고 있는 잠실점 드럼강사 전예임샘과 함께 음악 하고 있는 선릉점 보컬강사 김미진입니다!
알앤비의 틀 안에서 다양한 곡들로 많은 위로를 주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음악을 꿈꿉니다.
매 시기 앨범 발매가 있으니 계정을 팔로잉해서 영상과 함께 즐겨주세요.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어썸 분들도, 제 곡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Track 10. Ohny – LA dream (demo)
방수영(성수점 보컬강사)
@ohny_
다채로운 색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오니
LA dream 은 math rock 을 기반으로 시원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Ohny의 미발매곡이다.
소개 드린 곡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노래가 있으니 ohny archive로 놀러오세요
Track 11. Dos – 그런 날 (EP)
류영욱(판교점 보컬강사)
@younguk.yoo

일상 속 이야기들을 여러 방식으로 표현하고 싶은 싱어송라이터
매일 흘러가는 하루들 속 마주하는 이야기들을 풀어내 보았습니다.
지난 날들을 깊게 그리워 하며 홀로 써내려가던 “편지”.
아무도 모르게 물가에 비친 나를 돌아보던 윤동주 시인의 마음을 담은 “자화상”.
네 생각에 괜히 다 망쳐버린 “그런 날”.
조금은 덤덤하게 이별을 받아들이던 “다시, 밤”까지.
다양한 마음들을 담아내 보려 했습니다.
시간의 순서, 분위기들을 따라 곡들을 들으며 상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주 수업을 하며, 회원님들을 봐 오면서도 괜히 부끄러운 마음에 그 동안 제 곡들에 대한 얘기는 잘 전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좋은 기회로 저는 이런 음악을 해 왔던 사람이란걸 소개해 봅니다!
수업 시간과는 조금 다른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머쓱) 좋게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른 곡들도 한번 들어보세요)
Track 12. DCT – Inspiration
심윤구(신당점 기타강사)
강다니엘(논현점 드럼강사)
김노현(잠실점 베이스강사)
재즈X락 퓨전 밴드
“Inspiration’은 DCT의 첫번째 싱글 앨범이다.
‘Inspiration’은 곡 제목 그대로 ‘영감’이라는 의미로 ‘영감’을 얻은 느낌과 상황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중독성있는 도입부 멜로디와 서정적인 곡 분위기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Track 13. Yunegoo – Take Off
심윤구(신당점 기타강사)
@yunegoo
따뜻한 기타소리를 전달하는 재즈 작곡가!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Yunegoo’의 첫 싱글 앨범 <Take off>는
여행에 대한 설렘을 안고 비행 할때 느껴지는 감정들을 표현한 곡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비행기에 앉아 이륙을 하고 잠에 빠져 꿈을 꾸다보면 낯선 곳이 주는 불편함에 악몽에 빠지기도 하지만
어느새 창밖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며 설렘 가득한 장소와 시간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때 느껴지는 감정과 분위기를 음악안에 풀어 넣었다.
이번 겨울 크리스마스 앨범을 준비중이에요! 기대해주세요
Track 14. Sanghun Shim – Sight
심상훈(신당점 드럼강사)
@kevdrum_
박성은 트리오
다양한 시선들. 등교 시간에 아이들로 꽉 찬 버스 커피와 함께 잠깐의 여유를 즐기는 직장인들
퇴근길에 좋아하는 것을 사들고 돌아가는 사람들 하루의 마무리를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모습들
살아 있기에 느낄 수 있는 것들, 당연하게만 여겼던 일상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한
번 눈에 담은 그 아름다움들이 쉽게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오래도록 기억되길.
그대들의 일상탈출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