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 뉴스(ASOME NEWS)는 어썸에서 펼쳐지는 모든 순간을 담아내는 소식지입니다. 새로운 클래스 오픈 소식, 특별한 공연 소식, 그리고 음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까지! 음악을 통해 더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가는 어썸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매년 어썸에서는 잘함시리즈가 열린다는걸 알고 계신가요?
(*잘함시리즈 : 전 지점 파트별로 회원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썸만의 경연 프로그램)
2025년 4월, 올해도 어김없이 어썸잘함시리즈가 진행되었습니다.
14개 지점에서 파트별로 정말 많은 회원님들이 지원해주셨어요.
특히 보컬 파트는 무려 200명 가까운 회원님들이 참여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15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선정되었고,
4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어썸그라운드 용산점에서 본선 무대를 펼쳤습니다.
3주간의 치열하면서도 즐거웠던 본선 무대를 함께 돌아보려 해요.
4/5 (토) 노래 잘함
잘함시리즈의 본선무대 첫 시작으로 노래잘함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긴장한 표정으로 첫 소절을 시작했지만,
노래가 흐를수록 점점 자신을 믿고 몰입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곡이 끝나고 무대를 내려오는 순간에는 무대를 마쳤다는 안도감과 뿌듯함이 전해졌습니다.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감정을 꺼내 보여준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인데요,
그런의미에서 본선 무대는 많은 분들에게 “무대에 선 경험” 그 자체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셨길 바래요.
4/12 (토) 리듬 잘함
리듬잘함은 드럼과 베이스, 리듬 악기들로 구성한 파트예요.
리듬악기인만큼 공간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는 힘이 있었습니다.
빠르고 경쾌한 곡, 묵직한 그루브, 각자 좋아하는 스타일로 무대를 꾸민 회원님들의 모습에서는
무대를 즐기고 있다는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지기도 했어요.
특별한 연출 없이도, 연주만으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리듬잘함 이러한 분위기와 함께 즐기는 회원님들의 모습에
경연이라기보다는 마치 콘서트처럼 느껴졌던 시간이었어요.
4/19 (토) 기타 잘함
잘함시리즈 마지막으로 기타잘함 본선무대가 진행되었습니다.
핑거스타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 분, 일렉기타로 자신만의 멋진 솔로를 들려준 분,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까지 곁들인 분도 있었죠.
주법과 스타일은 달랐지만, 모든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대를 준비하고 완주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긴장을 이겨내고 연주해나가는 모습에서
그동안의 준비와 노력, 그리고 음악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무대 위의 긴장감 속에서도 음악을 대하는 즐거움이 전해지는 무대였습니다.
누가 가장 잘했냐고 묻는다면?
그날 함께 참여해주신 강사님들이 심사를 해주셨는데요,
회원님들의 무대가 끝난 후 수상자를 가리는 동안 강사님들의 멋진 무대도 볼 수 있었습니다.
TOP3 가려지고, 수상하신 회원님들께는 담당 강사님들이 상장을 전달해드리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어요.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레슨 수강권,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습니다.
이후에는 피자와 맥주를 나누며 뒷풀이가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은 서로의 무대를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웃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이 프로그램이 단지 경연이 아닌, 음악을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시간이라는 점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어요.
잘함시리즈는 단순한 경연이 아닙니다.
경연을 통해 그동안 연습해온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에서 음악의 즐거움을 다시 발견할 수 있는 시간,
그게 바로 잘함시리즈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잘함시리즈는 계속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분들이 도전해주시고, 무대는 점점 더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떨림’
그리고 무대를 마친 후 남는 ‘성취감’과 ‘즐거움’
어썸은 그 과정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내년에도 돌아올 잘함시리즈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