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 버스킹 프로젝트 후기

어썸리뷰(ASOME REVIEW)는 어썸에서 음악을 배우며 즐거움을 찾아가는 회원들의 이야기를 담는 시리즈입니다.


버스킹 프로젝트 1기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겼었습니다.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어쩌면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일지도 모릅니다”

그 약속대로 많은 분들과 함께 어썸 버스킹 프로젝트 2기를 진행했고,
오늘은 그 두 번째 여정의 주인공의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버스킹 스트릿 : 어썸에서 진행하는 7주간의 버스킹 프로젝트)


 

 

이번 2기에서는 함께한 회원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이 전에 먼저 어썸의 ‘밴드 프로젝트’를 경험하셨고, 너무 재미있게 참여한 기억이 좋아서 밴드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도 ‘또 재미있는 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던 도중, 담당 강사님이 버스킹 프로젝트을 소개해주셨고, 그게 인연이 되어 버스킹 프로젝트를 함께하게 되었죠. 인터뷰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혼자라면 절대 못 했을 활동을, 강사님과 동료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할 수 있었어요. 보컬 마스터분이 계셔서 훨씬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요”

그리고 이런 말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어썸이 늘 말하는 ‘No Pain, Yes Gain’이라는 슬로건을 제대로 보여주는 행사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7주간의 꿈 같은 여정 : 심용선

안녕하세요.
버스킹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본 적 있지 않으셨나요?
저는 살면서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한강에서 해보는 ‘버스킹’ 이었습니다.

근데 막상 하려고 하면 이런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나 버스킹 할 수 있는 실력이 되나?’
‘혼자 어떻게 준비하지? 장비는? 장소는?’
‘생각만 해도 머리가 복잡해져서 결국 나중으 로 미루고 미룬 버스킹을
어썸에서 만들어 주신 좋은 기회로 드디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날, 처음 만난 팀원들과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던 그 순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과, 그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설렘이 뒤섞인 표정들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렇게 떨림을 안고 7주가 시작됐어요.
초반엔 솔로 곡을 정하고 듀엣곡의 파트를 나누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어요.
서로 음악 취향도 다르고, 실력도 다르고, 해본 경험도 다 달랐으니까요.
근데 그게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내가 약한 부분을 팀원이 채워주고,
내가 잘하는 부분에서 팀원이 힘을 얻는 그 과정.

팀이라는 게 뭔지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중반부터는 보컬 마스터분들의 피드백이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단순히 “잘했어요”가 아니었어요. “이 부분에서 조금만 더 열어보세요”
“여기서 호흡을 한 박 더 가져가 보세요”, 때로는 연습 외 시간에도 온라인으로
개인 피드백을 챙겨주셨어요. 그 디테일한 케어가 쌓이면서,
소리가 달라지고 자신감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6주차쯤 되었을때 두려움이 설레임으로 바뀐 순간이 오더라구요.
이상하게 평소보다 자신감이 생기고, 확신이 생겼죠.
동료들과, 강사님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한 노력들이 보람으로 다가오는 시간을 지나 꿈에 그리던 낭만적인 한강 버스킹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썸 화이팅.


다음 기수는 더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버스킹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다만 2기를 마치며 잘된 것은 지키고 부족했던 것은 솔직하게 인정하고, 많은 분들에게 더 좋은 낭만적인 경험을 만들기 위해 갈고 닦아 또 다른 분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버스킹이 막연한 로망이었던 분, 무대가 두려워서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분들을 위해 버스킹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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